학과연혁
연세대학교 철학과는 1991년 문리대학 철학과로 신설, 1992년 3월 각 학년 정원 30명으로 시작되었다. 1995년 11월에 문리대학 인문사회계열 철학전공으로, 1997년 문리대학 인문 과학부 소속 철학과로 변경되었으며, 2007년 문리대학이 두 개의 단과대학으로 나뉘면서 인문예술대학 인문과학부 소속 철학과로 변경되었다. 1996년 3월에는 일반대학원 석사 과정이 개설되었고 2002년 박사과정이 개설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4명의 전임교수가 재직 중이다.
학과교육 소개
철학은 역사적으로 모든 학문의 기원을 이루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여타 실증 과학의 방법론과 존재론의 보편적 기초로서 그 구실을 다하고 있다. 본 학과는 장구한 인간사상사에 대한 강의를 통하여 인간 사유의 궁극적인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다룸으로써 철저한 비판 정신의 함양과 치밀한 반성 능력, 그러한 문제들의 이념적 현실적 구성 및 해결능력 훈련을 그 교육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교과 내용은 철학사 교육, 고전 강독 훈련, 전통적인 철학의 하위 분과들과 주제 중심의 철학자 사유의 연습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철학사 교육은 동양 철학사 교육과 서양 철학사 교육으로 대별된다. 동양철학분야는 한국철학,유가철학, 불교철학, 노장철학 등의 철학사 강의와 고전강독, 주제별 강의를 통해서 교육한다. 그리고 서양철학분야는 고대희랍 철학에서 현대 철학사조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개설하고 있으며 영미철학 전통과 독일철학 전통, 프랑스철학 전통을 전공분야 교수의 강의와 원전 강독을 통하여 교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