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철학과는 1992년에 설립된 이래로 200여명의 우수인재를 배출했고, 현재 사회 각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의 따뜻한 지원과 관심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철학과는 철학전공자에 제한된 철학교육을 탈피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과목을 기초부터 심도 있는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고르게 개설하고 있습니다. 현대에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서구 철학 사조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동서양의 전통 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시대적 과제도 소홀히 하고 있지 않습니다.

철학교육의 근본목표는 단순히 학습능력의 배양에 있지 않고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능력의 함양에 있습니다. 철학과는 사회의 리더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인문적 소양과 능력을 스스로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주기 위해 모든 전공 수업을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진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대학원생과 연계한 세미나를 매학기 개설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연구자로서의 자기의식을 갖도록 배려하고 있으며 1년 전부터는 법조인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위해 법학전문대학원 진학 프로그램을 타 학과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철학의 폭과 깊이를 통해 현실을 응시하고자 하는 순수한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철학과에서 자신의 꿈을 활짝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철학과 학과장 이 진 용